[이색 스타트업 앱]레진코믹스

레진엔터테인먼트의 ‘레진코믹스’는 웹툰 앱이다. 최근 국민 커플앱 ‘비트윈’을 서비스하는 VCNC와 손잡고 레진코믹스에서 연재 중인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스티커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와 라인에서 많은 웹툰기반 스티커 이벤트가 있지만 이 서비스는 작가와 밀착 제작해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살려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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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 150여편 만화 중 인기작은 수요일 연재작인 ‘먹는 존재’. 먹는 존재는 까칠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여주인공이 음식을 소재로 일상을 재조명하는 독특한 감성의 신세대 웹툰이다. 비트윈에서는 먹는 존재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스티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비트윈의 주 사용자층은 20대 남녀로 먹는 존재의 주 독자층과 같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회사는 평범한 음식 속 의미를 전달하는 원작의 감동과 재미를 스티커를 통해 커플 간 일상 대화 속에서도 공유한 게 인기 비결이다. 먹는 존재 스티커는 레진코믹스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비트윈 브랜드 스티커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3월 5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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