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진된 공공부문 빅데이터 시범사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빅데이터 도입이 크게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까지 국토와 교통, 공간정보를 결합한 공간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통계청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299개 품목을 대상으로 일일 물가 통계를 작성하는 시스템을 시험 운영 중이다. 경상북도는 사과작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가동 중이며 서울시는 세계 최초로 교통예보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빅데이터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공공부문의 빅데이터 열기는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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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기자 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