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2013년 영업이익 104억원

인프라웨어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총매출은 전년 대비 16% 오른 558억원을, 영업이익은 22% 상승한 104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은 자사 ‘폴라리스 오피스’가 세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지속적으로 탑재된 데 이어 기업용 오피스인 ‘폴라리스 오피스 엔터프라이즈’와 ‘애플의 iOS용 폴라리스 오피스’ 출시 등으로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인프라웨어는 올해를 혁신을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고 2분기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서비스인 ‘폴라리스 오피스 링크(가칭)’ 론칭을 통해 IT서비스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오피스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PC 오피스 개발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인프라웨어 계열사인 디오텍도 지난해 매출 290억원, 영업이익 5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병탁 인프라웨어 상무는 “스마트폰 시장 성장으로 인프라웨어와 디오텍의 사업 시너지가 강화되고 있다”며 “올해 계열사들이 IT서비스기업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성장동력을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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