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테크놀러지(대표 조창제)와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전병천)는 2년여의 공동연구 끝에 최근 ‘고속정밀이송용 갠트리로봇’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디엠테크놀러지의 고속정밀이송용 갠트리로봇은 전자, 반도체 산업의 클린룸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리니어모터 기반의 신제품이다.
이번 개발 및 상용화에서 경남TP 지능기계센터는 시험분석 및 제작, 해석 및 성능평가와 애로기술 분야인 제어시스템 안정화, 소음·진동 시험분석 및 해석, 로봇 성능평가 역할을 맡았다.
조창제 디엠테크놀러지 사장은 “향후 80% 이상의 연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석·박사급 센터 인력이 개발에 참여해 애로기술을 해소했고, 센터 보유의 시험분석 특화장비를 활용해 사업화까지 가능했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