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기호)은 오는 27일 경남중기청에서 ‘제1회 경남 창업·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 내 창업·벤처붐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제2 벤처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창업·벤처투자 전문가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이 ‘창조경제와 창업국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포럼 참가자들과 토론을 진행한다. 참가자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0초 자기소개와 엔젤투자 유치 요령 설명, 벤처·창업 생태계 선순환 방안에 관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환두 경남중기청장은 “정부합동으로 나온 벤처·창업자금 선순환 방안이 지역에서도 본격 확산되도록 유도하고, 투자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포럼 운영진에 지역 내 투자 유망업체와 단체, 엔젤투자자, 청년사업가, 창업동아리 등 창업 주체를 모두 참여시켜 소통을 강화하고 투자 분위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