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PC와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점검해주는 ‘알약안심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의 느려짐이나 잦은 오류 발생 같은 문제를 전문 엔지니어들이 해결해주고 악성코드 감염 및 스미싱 공격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장소에 제한 없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첨단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이나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출장 서비스가 부담되는 독신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알약안심케어 상품은 PC 점검 서비스와 스마트폰 점검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이용료는 1년에 3만9600원이다. 이스트소프트는 현대해상과 제휴해 알약안심케어 1년권 가입자에게 보안사고 피해를 보상해주는 ‘개인정보안심보험’ 혜택을 준다. 이 보험은 보상을 받기 어려운 해킹 및 스미싱 피해에 대해 1년간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한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