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에 감성을 불어넣어라”

“산업단지에 감성을 불어넣어라.”

호남대학교 링크사업단(단장 양승학)이 제조업체가 밀집한 지역 산업단지에 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감성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산업단지 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창의문화콘서트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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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링크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는 지난 13일 첨단산단에서 ‘클래식과 인문학’을 주제로 첨단산단에서 창의문화콘서를 열었다.

링크사업단은 지난해부터 다음 달까지 명사특강을 비롯해 인문학강연, 가사문화 이해, 영화관람 등 창의문화프로그램을 구성해 기업현장을 찾고 있다.

링크사업단은 지난 1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와 ‘클래식과 인문학’을 주제로 첨단산단에서 창의문화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테크놀로지와 인문학 융합을 통한 산업단지 내 창의문화 확산’을 주제로 산업단지 내 근로자, 인문학, 문화예술 전문가 간의 직접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링크사업단은 지난해 11월 400여곳의 가족기업과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조혜련씨는 지옥훈련을 통해 일본어를 독파하고 일본 방송계에 데뷔한 과정과 2010년 중국어에 도전해 1년 2개월 만에 HSK 5급을 획득하게 된 과정 등을 소개했다.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완성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무료 진로적성검사(MBTI), 모의면접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오는 25일에는 첨단산단 내 기업현장을 방문해 ‘세계속에서 배우는 경영’을 주제로 한 게릴라 특강을 펼친다. 이달 말에는 학생과 기업인을 영화관으로 초대해 최신영화를 관람하고 링크사업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양승학 호남대링크사업단장은 “기업의 창의, 혁신 등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창의문화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창의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광주지역 산업단지 내 창의혁신 대중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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