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생태산업단지(EIP)사업단이 올해 말까지 생태산업단지 구축 2단계 사업을 완료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 말까지 총 198억38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폐에너지, 부산물 등을 다른 사업장의 원료나 연료로 재자원화하는 자원순환형 산업단지를 구축한다.
올해는 기업 간 부산물 교환을 위한 정기 교류회 개최, 사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기초조사 수행, 연구과제 검토와 지원, 완료과제 사업화 지원,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는 울산을 비롯한 부산, 경북, 대구,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9개 지역에서 올해 말까지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울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