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국방부, 18일 기술특전사 中企 잡-페어·취업 출정식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기술력을 보유한 군 제대인력이 중소기업에 투입된다.

중소기업청과 국방부는 오는 1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기술특전사(군 기술인력) 중소기업 잡-페어·취업 출정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중기청·국방부가 손잡고 군 기술인력 200명을 중소기업 취업을 알선해 기업 현장의 기술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채용대상은 군 특성화고 출신으로 2014년 2∼3월 전역예정인 단기복무 기술부사관(3년 복무)들이다.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하는 이노비즈기업(기술혁신형 기업)이 이들을 대거 채용할 예정이다.

이미 국방부에서 선발한 부사관 중 취업 희망자들은 중기청에서 마련한 취업교육·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채용희망 우수 중소기업들과 사전에 연결된 상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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