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증강현실(AR) 콘텐츠 만든다…아이아라 `고릴라AR 증강현실 빌더` 오픈

아이아라(대표 차상안)은 자사 증강현실 솔루션인 고릴라AR 기반으로 사용자가 직접 증강현실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증강현실 빌더(AR Builder)`를 오픈 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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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증강현실 빌더를 통해 동영상 맵핑, 이미지 맵핑, 쿠폰발행, 웹사이트 이동, 페이스북 좋아요, APP 호출, 포토APP 등 다양한 기능에 대한 콘텐츠를 증강현실 브라우저에 직접 게재할 수 있다. 아이아라의 김희준 팀장은 “사용자가 직접 증강현실을 제작하게 됨에 따라 증강현실 마커 사용료를 1일 66원(서버비용포함)으로 책정했다”며 “앞으로는 증강현실 기술구현이 아니라 사용자가 양질의 증강현실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개발 의도를 밝혔다.

고릴라AR은 이미 일부 증강현실 유량 사용자에 대한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일을 기점으로 모든 이용자들이 증강현실 빌더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사용자만 증강현실 콘텐츠을 등록할 수 있지만 올해 말에는 일본과 미국에 증강현실 빌더와 고릴라AR 솔루션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이아라는 소프트뱅크로부터 창업 투자를 받아 설립한 후 증가현실 솔루션 고릴라AR을 개발한 바 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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