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공공 시스템통합(SI)·서비스 사업 육성으로 종합 IT서비스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다우기술은 국세청·대법원·국방부·정부통합전산센터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공공 SI사업자로 성공적인 진입을 이뤄냈다. 올해는 숙련된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402/528586_20140211110028_917_0001.jpg)
솔루션 사업에서는 망분리, 가상화 사업에 집중한다. 이 분야는 다우기술이 이미 수년 전부터 VM웨어, 시트릭스 등의 솔루션과 높은 수준의 기술진을 보유하고 있어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하는 분야다.
자체 개발 솔루션 사업도 올해 중요한 전략 사업 중 하나다. 오는 3월 협업과 소통을 강화한 차세대 그룹웨어 솔루션 `다우오피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다우오피스`는 메일과 전자결재, SNS, 소셜게시판 및 메신저를 결합, 구성원간 수평적인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모바일 업무환경까지 지원한다.
메시징서비스와 e커머스 등의 인터넷서비스와 콘텐츠 서비스는 IT서비스 기업 가운데 다우기술만이 갖고 있는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이다. 올해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e커머스, 게임과 영화, 웹툰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확보해 서비스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다우기술 대표는 “공공SI, 솔루션, 인터넷 서비스,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 영역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고객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IT서비스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