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14]티맥스소프트

티맥스소프트(대표 남정곤)는 새해 주력 제품 `제우스 7`를 통한 신규 시장 공략, 제품 다각화 등으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티맥스소프트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솔루션 시스마스터(SysMaster) 5와 리호스팅 솔루션 오픈프레임(OpenFrame)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인피니링크(InfiniLink) 6.0과 인피니캐시(InfiniCache) 2.0 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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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임직원들이 지난 1월 경영계획 워크숍 후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파트너와의 사업도 계속 강화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대전에 중부지사를 설립하고 지역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응해 사업 체계를 갖춘 것이다.

작년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상승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새해에는 지방 고객을 대상으로 밀착형 영업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공급하는 관계사 티베로(대표 장인수)는 올해 국내 모든 산업의 핵심 부문 진출에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공공시장·금융권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일 계획으로, 새해 수주 250억원과 매출 2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산업별 핵심업무 진입·확산을 통한 매출 극대화 △국산 DBMS 저변 확대 및 서드파티와 협력강화를 통한 생태계 구축 △차별화된 소비자 만족 서비스 및 기술 리더십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설정했다.

남정곤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올해는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신제품의 시장 안착과 점유율 확대, 파트너와의 협엽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시장 공략 및 지역사업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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