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14]인포섹

인포섹은 올해 경영 키워드를 `변화(Transformation)`로 정했다. 이익 역시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가치, 이익, 역량·문화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둔 `3-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강한 체질을 가진 보안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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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인포섹 대표는 “가치의 변화를 위해 시장을 이끌고 있는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보안SI 분야에서 통합적,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프리미엄화 전략을 통해 시장별로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2년 연속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신 대표는 또한 이익구조의 변화를 위해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역량의 변화를 목표로 내부 인력의 역량 강화, 기술의 역량 강화 등을 이루기 위해 내부 임직원들의 훈련과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및 신규 기술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도전한다.

지난해 금융권 보안컨설팅 분야에서 50%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기도 한 인포섹은 올해도 금융권 및 기업 대상으로 한 프레미엄 보안컨설팅, 규제대응, ISMS 인증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또 새롭게 선보인 C레벨 대상 `비즈니스 기반 보안컨설팅`을 통해 전사적인 보안 관리 체계 정비와 보안 강화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APT 위협 대응 컨설팅 등 신규 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보안관제서비스 분야에서도 제조 및 서비스기업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관제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웹쉘 탐지 전용 솔루션 더블유 쉴드(W-Shield), `웹 악성코드 유포 탐지 전용 솔루션 더블유 엠디에스(W-MDS)` 등의 솔루션 판매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개인정보 검출 및 유출 차단 솔루션 이글아이(P-Shield Eagleye)`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수정 인포섹 대표는 “대규모 정보 유출사고가 증가하며 범국가적으로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어 격이 다른 보안서비스, 비용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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