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시네마]설국열차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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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국열차`가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됐다. 대중성에 이어 작품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송강호, 고아성, 이태헌 오퍼스픽쳐스 대표, 정태성 CJ E&M 영화사업부문장도 베를린영화제를 찾는다.

배우 송강호는 오는 7일(현지시각) 오후 6시30분 베를린 시네스타극장에서 열리는 설국열차 공식 상영에 먼저 참석한다. 송강호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설국열차 주역들과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이날 상영에는 존 허트와 틸다 스윈튼도 참석할 예정이다.

설국열차는 프랑스 동명 SF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기획부터 화제를 모았다. 새로운 빙하기가 도래한 지구에서 인류의 마지막 생존 지역인 설국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혁명을 그렸다.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된 설국열차는 지난해 10월 프랑스 개봉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각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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