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는 최근 1년 간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3000포인트와 3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3.3.3 쇼핑케어 프로젝트`를 100일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1번가에서 상품을 구매한 이력이 없는 `휴면 고객`이 대상이다. 4월까지 매달 1~15일에는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000포인트를 선착순 3만명에게 제공한다. 16일부터 말일까지는 모바일 전용 3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제공받은 혜택으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오는 5월 13일 50% 패션 할인쿠폰을 추가로 발급할 예정이다.
임현동 11번가 마케팅기획그룹장은 “11번가를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를 중장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오는 9일까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지원 이벤트 `마법의 쿠폰 BOX`를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5000원 할인 쿠폰과 올해 첫 구매 고객을 위한 품목별 30% 할인 쿠폰 등을 70만장 가량 제공할 예정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