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는 HDMI 2.0 사양을 위한 자동 적합성 테스트와 디버그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새 솔루션은 정확한 테스트 결과를 내기 위해 HDMI 2.0 트랜스미터 테스트와 케이블 테스트 요구 사항 등에 맞게 설계됐다.
사용자가 여러 장비를 별도로 설정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임의 파형 발생기로 필요한 테스트 신호 등을 자동 생성하고 테스트 시간을 수시간 내로 단축할 수 있다.
HDMI 2.0은 초고선명(UHD) 4K TV 대역폭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환성을 위해 기존 케이블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대역폭을 18Gbps로 높이고 32개 오디오 채널 사용이 가능하다. 복수 사용자에게 비디오와 오디오 스트림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