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킹과 모바일 쇼핑이 만나다!` 티드(대표 장문영)가 소셜 네트워킹 쇼핑 앱 `티드(TID)`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드는 소셜 네트워킹과 모바일 쇼핑을 결합해 모든 사용자가 구매와 판매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양방향 상거래 서비스다. 사용자가 티드에 가입하면 생성되는 `셀렉숍`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상품이 상호 1대1로 연결돼 새로운 쇼핑 재미를 선사한다. 제품 리뷰와 평가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소셜` 기능을 극대화해 참여형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기존 소셜커머스 상품 구성과 달리 전문 큐레이터가 세 번에 걸쳐 상품을 선보인다. 아기자기한 디자이너 소품부터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해외 이색 상품까지 20여개 이상의 방대한 상품 카테고리가 강점이다. 상품 구매 시 수익금 일부를 현금으로 지급해 주는 `리워드 시스템`, 혁신적인 상품을 제안해 상품화하면 아이디어 지분율에 해당하는 수익금을 평생 제공하는 `아이디어 마켓` 등을 도입했다.
티드 모바일 앱을 기념해 상금 500만원 규모의 `아이디어 제품 공모전` 이벤트를 오는 3월 7일까지 실시한다. 티드(TID)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2월 중 개설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