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와우비데` 60% 판매 신장..매출 150억원 돌파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지난해 `와우비데` 판매량이 전년대비 60% 신장하면서 비데가 정수기에 이어 교원그룹 생활가전부문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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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와우비데(모델명 KW-B02W1)

교원그룹은 생활가전 사업을 확대하면서 비데 사업을 시작해 매년 10~30% 성장세를 유지해왔고, 지난해 비데 매출만 150억을 돌파했다. 회사는 작년 와우비데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제품 모델을 늘리는 등 비데 사업을 강화하면서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교원그룹은 작년 4월에 출시한 `와우비데(모델명: KW-B02W1)`가 순간온수기술을 적용한 살균과 에너지효율 기능으로 지난해 교원그룹 비데 사업을 견인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 제품은 봄철 비수기에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간 기존 비데 판매량의 200%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았다.

교원그룹 생활가전부문 관계자는 “살균 기능을 강화한 와우비데 신제품의 출시 일정을 위생 관리에 신경 쓰기 시작하는 여름 전으로 계획했던 것이 주효했으며, 전력 수급 및 전기료 인상 이슈와 맞물려 에너지 효율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도 맞아떨어졌다”며 “올해도 신상품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비데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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