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 지원기관, 통합기업지원사업 설명회 가져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27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본부 등 11개 광관련 기업지원 기관과 공동으로 `2014년도 광산업 지원기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관련 지원기관들의 2014년도 주요 기업지원프로그램과 정보제공, 마케팅지원사업, 인증지원, 기술개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주광산업대표자협의회는 LED 보급 및 OLED 조명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다양한 광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 강운태 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광산업은 LED와 광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10여년 전 47개사에 불과했던 광산업체는 지난해 말 360여개사로 늘었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광관련 기업과 지원기관, 광주시가 다양한 기업지원 계획을 창조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며 “올해 광산업진흥회는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과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공동관 구성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광주의 대표 주력산업인 광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추진될 시도 간 산업협력권 사업에 광전자 융합산업 형태로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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