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 분노 제어하는 신개념 헤드셋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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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게임 중 사용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분노 상태를 컨트롤해 주는 헤드셋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매체 엔가젯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는 시각 디자이너 샘 맷슨(Sam Matson)이 신개념 헤드셋 `이머션(Immersion)`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머션`에 장착된 광학 펄스 센서(Optical pulse sensor)는 게임 중 나타나는 사용자의 신체적인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최근 샘 맷슨이 함께 개발한 유니티 플랫폼의 게임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된다. 헤드셋이 사용자의 맥박을 체크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프로그램에 전달하면 신체 변화에 맞춰 난이도가 자동적으로 조정됨으로써 이들이 분노에 이르는 것을 막아주는 방식이다.

`이머션`의 출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제품에 사용된 기술이 오큘러스 리프트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와 결합한다면 가상현실 기술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기사원문링크:http://www.engadget.com/2014/01/21/immersion-headset-gamer-rage/>>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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