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밴드, 영상 감독, 소설 작가 등으로 활약한 문화 창작자들과 게임 전문가들이 뭉친 신생 게임 개발사 바이닐랩이 데뷔작을 선보였다.
바이닐랩(대표 나동현)은 독특한 스타일의 리듬액션게임 `라디오해머`를 전 세계에 동시 출시했다.
라디오해머는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등장하는 적을 터치 플레이로 제압하는 쉽고 직관적인 리듬액션게임이다. 해적방송국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에서 위기에 빠진 청취자들의 사연을 들은 슈퍼 DJ들이 직접 현장에 출동해 음악과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을 담았다. 바바리맨 같은 변태 퇴치에 나서는 것부터 종국에는 거대 로봇, 음악의 신과 대결하는 보스전까지 등장한다.
팝, 일렉트로닉, 재즈, 록, 디스코 등 흥겹고 시원스런 게임 내 음악 70여곡 모두 바이닐랩이 직접 작곡하고 연주했다. 처음부터 게임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 기존 리듬액션게임에서 느끼기 어려운 리듬감과 손맛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동현 바이닐랩 대표는 “라디오해머는 좋은 음악과 즐거운 플레이, 여기에 바이닐랩만의 끼와 색깔을 유감없이 발휘한 첫 게임”이라며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뭉치고 장점을 살려 만든 만큼 창의성과 고유의 색이 확실한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