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오롱그룹 내 솔루션유통 부문과 IT서비스 부문을 통합 출범한 코오롱베니트가 올해 매출 목표 3000억원을 제시했다.
이호선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16일 경기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한 `2014년도 킥오프 미팅`에서 “올해는 코오롱베니트가 사상 처음으로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베니트의 성공모습으로 `프로세스 리더 인 그룹 & 더 베스트 파트너 인 마켓`을 선언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올해 오픈소스 컨설팅과 지능형영상보안시스템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앞서 글로벌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기업인 스카이에스큐엘(SkySQL)에 이어 CCTV 제조기업인 중국의 HIKVISION과도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사업부문별로 연간 사업계획과 전략을 공유하고 연간 우수 성과자 등 시상도 진행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