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서울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전국 27개 사회복지기관에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이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지원하고 교수진 자문과 워크숍 등을 돕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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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전북 전주 양지노인복지관의 `스마트 실버·블로그 클럽`, 서울 충현복지관의 `성폭력 예방 스펙트럼`, 대구 대한사회복지회 대구아동상담소의 `닮은꼴, 우리 가족의 행복한 입양이야기` 등으로 총 3억25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1991년부터 시작한 삼성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는 지금까지 1854건 380억원이 지원됐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