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 2014년형 알페온(Alpheon)의 1월 말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알페온은 GM의 첨단 콰이어트 튜닝(Quiet tuning) 기술로 실내 정숙성을 구현했고, 편의성과 세련된 감각을 더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라인까지 세심하게 다듬은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디자인에 스타일리시한 색감이 돋보이는 버건디 레드(Burgundy red) 컬러를 새롭게 채택했다.
알페온의 정숙한 실내 거주성과 안락한 주행 품질은 차 개발에 반영된 소음, 진동 제어 기술, 콰이어트 튜닝의 결과물로, 외부 소음 유입을 획기적으로 차단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의 주장.
2014년형 알페온은 된 ‘넥스트 젠 인포테인먼트(Next Gen Infotainment)Ⅱ’를 적용,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자동차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을 가능하게 하는 문자 서비스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 부사장은 “2014 알페온은 첨단 편의품목이 더해져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갖췄다”며 “앞으로 한국지엠은 럭셔리 포 프로페셔널즈(Luxury for Professionals)를 지향하는 플래그십 세단 알페온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새 차의 판매가격은 CL240 프리미엄 모델 3,128만원, EL240디럭스/프리미엄 모델 3,262/3,510만원이며, CL300 디럭스/프리미엄 모델 3,602만원/3,717만원, EL300슈프림 블랙/슈프림 모델 3,817만원/ 3,857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알페온 이어시스트(eAssist)는 EL240 디럭스/프리미엄 모델 3,687만원/3,903만원(세제 혜택 반영)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