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충청지역사업평가원(원장 이경미)과 공동으로 충북TP 세미나실에서 `전력반도체기술 세미나`를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융합전자기기 및 반도체 관련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전력반도체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 및 시장동향을 공유한다.
김상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이 `실리콘 전력소자 MOSFET(금속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에 대해, 구상모 광운대 교수가 `SiC(탄화규소) 파워디바이스 기술적 과제와 향후 방향`을 발표한다. 또 심규환 전북대 교수는 `GaN(질화갈륨) 파워디바이스 연구 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윤병진 충북TP 차세대반도체센터장은 “최근 에너지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관련 부품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충청권이 광역선도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융합전자기기산업의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관련 기업의 기술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반도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청주=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