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비트, 스마트폰 앱 난독화 및 메모리 해킹 방지 솔루션 사업 진출

보안솔루션 전문업체 ㈜무한비트(대표 한남석, www.muhanbit.com)가 모바일 보안 전문업체 에스이웍스(대표 홍민표)와 손잡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난독화 및 메모리해킹 방지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무한비트는 에스이웍스의 스마트폰 앱 난독화 및 메모리해킹 방지 솔루션 `메두사(Medusah)`에 대한 국내 금융 및 공공 부분 총판권을 획득하게 됐다.

메두사는 바이너리 레벨에 난독화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앱의 디컴파일 및 분석을 불가능하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즉, 난독화 기술을 적용해 공격자들이 아예 소스코드를 볼 수 없도록 해준다. 또한 메모리해킹 방지 기능도 지원해 메모리 해킹 위협이 탐지되면 즉시 앱의 실행을 정지시켜 추가 보안 피해도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인터넷 검색만으로 찾을 수 있는 공개 스마트폰 해킹툴 등을 이용해 손쉽게 앱 실행파일(APK)을 공격하는 보안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공격자들이 앱에 악성코드를 넣어 리패키징한 다음 정상 앱처럼 앱스토어나 문자메시지(SMS)로 재배포해 이를 모르고 설치한 사용자가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고스란히 탈취 당하는 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금융앱의 경우는 메모리 해킹으로 모바일뱅킹 이용자가 금전적인 피해를 입을 수도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앱의 소스코드 분석을 어렵게해 해킹을 방지하는 앱 난독화 기술이 필수다. 메두사의 바이너리 난독화 보안은 개발 단계에서 소스 함수 변수 분석을 어렵게 하는 소스코드 난독화보다 한층 더 심화된 보안 기술로 아예 실행파일 자체를 디컴파일 하지 못하도록 해주는 하이테크 기술이다.

메두사를 개발한 에스이웍스는 유명 해커출신의 홍민표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패스트트랙아시아와 소프트뱅크 그리고 퀄컴으로부터 투자 유치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하여 글로벌 비지니스를 펼치고 있다.

한남석 무한비트 대표는 "세계최고 수준의 에스이웍스 기술려과 우리의 15년의 경험 및 네트워크를 결합해 모바일 앱 보안 분야에서 최고의 강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는 "국내 금융 및 공공 분야 채널이 탄탄한 무한비트의 세일즈 능력이 우리 제품에 대한 국내 레퍼런스 확보에 한층 더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면서 "현재 국내 레퍼런스를 추가 확보하면서 제품을 고도화해가고 있어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까지 안정적인 서비스를 해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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