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분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사용자 요구가 까다로워지면서 앱 개발 성공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14일 벤처비트가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18년 재무적 성공을 거두는 소비자용 앱은 1만개 중 하나에 불과할 전망이다. 현재 유료 앱 중 90%는 하루 다운로드 500건 미만이며 매출 역시 1250달러(약 132만원) 미만이다.
켄 덜레이니 가트너 부사장은 “모바일 앱 대부분은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앱 상당수는 수익이 아닌 브랜드·제품 인지도가 목적”이라고 평가했다.
가트너는 전체 앱 중 무료 앱 비중이 지난해 91%에서 2017년 94.5%로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기간 총 다운로드 건수는 1021억 건에서 2687억 건으로, 유료 앱 다운로드 건수는 92억 건에서 148억 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기업이 실시중인 임직원 모바일 기기 사용 관리 정책 중 20%는 지나치게 제한이 심해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바일 분야에서 웹앱 성장이 계속되면서 2017년에는 새 웹앱 중 절반이 복잡한 클라이언트보다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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