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순관 전 아프로캐피탈 사장이 13일 KB저축은행 신임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차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한국외환은행에 입행해 국제영업부장, 일본지역본부장을 지냈으며 아프로파이낸셜 부사장, 아프로파이낸셜 수석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차 대표는 10여명의 후보 중 구인정보업체 평판조회를 거쳐 영입한 외부전문가”라면서 “KB저축은행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신상품 개발을 통한 수익원 발굴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돼 스카우트 했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