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은 지난 9일 한국선의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심장병 어린이 수술 사업 후원으로 건강을 되찾은 필리핀 어린이들을 초청해 선물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한국선의복지재단을 통해 지난해 12월 한국에 입국한 3명의 필리핀 어린이 심장병 수술비 24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 지원으로 3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에서 무료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아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구 지멘스 헬스케어 대표, 이명균 진단사업본부 부사장, 유종기 고객지원사업부 전무, 문영기 한국선의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박현구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대표는 “지멘스 헬스케어는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기회를 모색해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