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작년 10월 무료 배포한 스미싱 탐지 애플리케이션 `안전한 문자`가 소개된 지 3개월 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앱은 문자메시지를 통한 악성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는 걸 예방하는 것으로, 안드로이드폰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안랩은 실시간 URL(IP 포함)을 감지하고 사용이 쉬워 1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자평했다.
안랩 관계자는 “개인정보나 금전탈취 목적의 스미싱 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스마트폰 보안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