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루체(대표 김용일)는 자사 PAR30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리즈가 `2013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PAR30은 백열전구와 할로겐 조명을 대체할 수 있는 LED 조명이다. 솔라루체 제품은 태양을 형상화한 회오리 형태의 히트 싱크를 붙였고 방열 가이드 구조는 상부로 갈수록 얇아진다. 녹색을 이용해 밝고 화사하게 보이도록 했다. 제품 크기를 국내 모든 조명 기구와 호환되도록 소형화해 편의성도 더했다. 김용일 사장은 “기능·가격 외에 디자인도 이제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인증제도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