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전자세금계산서 자료 일괄 조회 시스템 구축

조달청은 국세청 전자세금 계산서 자료를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1월중순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하거나 추진중인 기업은 국세청 `e세로 시스템`에 등록한 전자세금계산서 내역을 매월 조달청에 제출하고, 조달청에서는 이 자료를 조달가격 자료 드으로 활용해왔다. 하지만, 이 방식은 기업 입장에서 매월 별도로 국세청 등록 내용을 내려받아 조달청 시스템에 등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초래했다. 또 조달청 입장에서도 기업이 내려받은 자료의 수정 가능성 등으로 진위 여부에 신뢰성을 확보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일괄 조회 시스템이 가동되면 조달청은 기업 동의를 거쳐 직접 국세청 자료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민형종 청장은 “시스템 구축으로 기업은 별도로 전자세금계산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조달청에서도 전자세금계산서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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