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신년기획]남경필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회장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2013년이 저물었습니다.

지난 한 해 협회장직을 맡기로 결심하기 전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효자산업이자 대중문화로 통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적 골칫거리로 치부되는 야누스적 시각이 존재하는 이 산업에 대한 선입견을 바꿀 수 있을까? 정치인인 내가 젊은 인터넷 기업가들과 소통은 잘 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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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가지 못해 물음표는 느낌표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게임산업을 향한 폭발적인 사회적 관심은 그것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 때문이라고 믿게 됐습니다. 따라서 안으로는 우리 기업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그 원인을 밝혀 해법을 마련한다면,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제가 지난 한 해 줄곧 말씀드렸던 자율규제에 대한 큰 그림도 바로 그러한 관점에서 바라봐 주셨으면 합니다. 새해부터는 자율규제를 차근차근 정착시킴으로써 지금까지의 법적 규제의 흐름에서 벗어나 진흥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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