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창유, 연초부터 1800억 규모 모바일게임 펀드 움직인다

중국 3위 온라인게임 기업 창유가 새해부터 3개년에 걸쳐 총 10억위안(약 1800억원) 규모의 모바일게임 투자금을 조성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게임 수급에 나선다.

창유는 최근 `2014년 모바일게임 전략 발표회`에서 이 같은 투자계획을 전면 공개했다. 한국을 포함한 유력 개발 국가에 공격적 투자를 진행하고, 판권을 확보할 예정이서 시장 판도에도 상당한 파장을 불러 올 전망이다.

천궈지엔 창유 모바일사업부 대표는 “10억위안 기금으로 한국, 중국, 일본과 기타 시장에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2014년부터 3년 동안 파트너사에 10억 위안을 환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다.

창유는 브랜드, 자금력,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새해 첫달부터 투자금 집행을 시작한다.

양진호 한·일 모바일사업부 대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우수한 콘텐츠가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시화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며 “세계적 개발사들이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창유 한·일 모바일사업부는 이미 다수의 대작 모바일게임을 라이선싱했다. 최근에는 팜플과 `영웅의 품격` 계약을 완료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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