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의 사업체당 매출액이 감소한 가운데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온라인 분야 매출이 크게 늘어 대조를 보였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기준 서비스업 부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비스업 부문의 사업체당 매출액은 5억5400만원으로 전년(5억6100만원)보다 1.3% 감소했다. 종사자 1인당 매출액도 1억4600만원으로 1억4900만원을 기록한 2011년보다 1.8% 줄었다.
하지만 디지털 및 온라인 기술 발전에 따른 정보통신업종 호조로 `영상·출판·방송 분야` 매출은 전년(73조1420억원)보다 5.5% 늘어난 77조138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개 분야 중 영상 분야가 크게 늘어난 반면에 방송과 출판 분야는 마이너스 성장했다.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제공 분야가 13%(2조4553억원)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고,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도 12.5%(6조7751억원) 늘었다.
컴퓨터 시스템통합 자문 및 구축이 10.7%(16조4998억원), 온라인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이 7.9%(4조63억원) 증가했다. 영화관 운영도 8.4%(1조9569억원) 늘었다. 하지만 지상파방송업은 -6%(3조7129억원), 정기 광고간행물 발행은 -13.3%(3985억원) 감소했다.
사업체 수에서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분야가 24.3%(3755개)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온라인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이 20.3%(1145개), 컴퓨터 시스템통합 자문 및 구축이 17.3%(1247개), 데이터베이스·온라인 정보제공이 15.8%(791개)로 늘었다. 반면에 지상파방송은 -3.1%(95개)를 기록했다.
세종=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