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향기와 LED로 차별화된 `엑스버블` 세차서비스를 도입했다. 하반기부터 강화하고 있는 주유소 품질 향상을 가속화하고 휘발유·경유 등 경질유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3일 현대오일뱅크는 이달부터 주유소 차별화를 위해 LED와 버블을 설치해 세차를 시각화한 신개념 세차서비스 `엑스버블`을 도입했다. LED를 활용해 세차 진행상황을 고객에게 알려주고 세차중에 향기가 발생하도록 한 서비스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9월 출시한 자동차윤활유 엑스티어에 이어 `엑스`라는 브랜드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이름을 엑스버블로 정했다. 현대오일뱅크는 구로 주유소에 엑스버블을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전국 직영주유소와 자영주유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고객과의 최접점인 주유소 품질을 높이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주유소·충전소의 게시물, 영업시설물, 건축물 등 영업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주유소·충전소 환경 표준 안내서`를 전국 사업장에 배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차별화된 세차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업계 선두 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받고 있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주유소 품질 향상 전략에는 올해 들어 주춤하고 있는 경질유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엑스버블 도입으로 주유소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고객들의 로열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