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 개인정보 4000만건 유출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은 최근 약 4000만 건의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이용한 지불 정보가 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타깃은 지난달 27일에서 이달 15일 사이 미국 내 타깃 매장에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이용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의 계정이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도둑맞은 정보에는 고객 이름을 비롯,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의 번호, 만기일, 카드 뒷면의 3자리 숫자 보안코드가 포함됐다.

타깃은 고객 정보가 새나갔다는 점을 인지한 즉시 관계당국과 금융 관련기관에 통보했으며, 현재 외부 전문 업체에 이번 사건을 조사하도록 의뢰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깃은 고객 지불정보를 도둑맞은 경위는 정확하게 밝히지 못하면서도 문제가 해결돼 카드 소지자는 타깃 매장에서 종전과 같이 쇼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발생한 이번 사고에 대해 신상정보가 안전성에 대해 소비자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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