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컵 "유명 출판 만화 작가들이 웹툰 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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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컵에 연재되는 작품들

네이버, 다음 등 대형 포털이 주도해 왔던 웹툰 시장에 스마트폰 기반의 만화잡지 `카툰컵`이 도전장을 냈다.

홀씨는 지난 10월 안드로이드용 만화잡지 카툰컵(Kartooncup)을 출시했고, 19일 iOS 버전이 나왔다고 밝혔다. 카툰컵은 매주 목요일마다 주1회 12편의 연재작으로 구성된 잡지가 발간되고 해당 잡지를 구매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홀씨는 카툰컵의 가장 큰 장점으로 `뷰 방식`을 꼽았다. 카툰컵은 기존 웹툰과 동일한 `스크롤 뷰`, 예전 출판만화의 각 컷을 화면으로 옮겨온 `컷 뷰`, 페이지 전체를 넘겨보는 `페이지 뷰`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연재 작가진으로는 `리니지`의 신일숙 작가, `팔용신전설`의 박성우 작가, `궁`의 박소희 작가 등 출판 만화계의 스타 작가들이 포진해있다.

신일숙 작가는 “한국만화가 웹툰으로 옮겨가면서 수준 높은 장편 연재작이 줄어들었는데 장편 연재를 적극 지원받게 되어 반갑다”는 소감을 밝혔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HUN(최종훈) 작가는 “신뢰도 높은 작가 라인업과 신중하게 진행하는 편집부가 장점”이라며 “1년 전 기획 단계부터 만나 협의하면서 좋은 매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신뢰가 커졌다”며 참여 이유를 밝혔다.

카툰컵은 해외 진출 예정이다. 카툰컵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영국 BBC 드라마 셜록시리즈의 만화화 연재가 예정되어 있으며 일본을 필두로 영미권과 중국어권과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 카툰컵 연재작품들을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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