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경북대 기술이전팀장 “LINC사업 성공, 산학협력단과 협력에 달려있다”

Photo Image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51개 대학의 `2013년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LINC사업단협의회 동계 워크숍`이 17일 대명리조트 거제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렸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산학협력선도대학(LINC·링크)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각 대학의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대명리조트거제에서 열린 `2013년도 창조경제활성화를 위한 LINC사업단 협의회 동계 워크숍`에서 김영철 경북대 기술이전팀장은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발표하며 “LINC사업단은 가족회사를 발굴,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뿐, 기업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나 기술 특허는 각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나서야 한다”면서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단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그는 “각 대학산학협력단이 기업과 대학 연구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기술 이전후 지속적인 기술 및 경영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INC 사업단의 역할에 대해서는 기업 네트워크를 통한 수요 발굴이라고 정의하며 “기업 관점에서의 특허권 확보 전략 수립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업계획 추진 때부터 LINC사업단과 대학 TLO가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등 협력해야 한다”면서 “발굴 기술에 대한 기술 패키징(아이템별로 기술을 묶는 것)을 공동으로 실시하면 그만큼 기술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근 부산대학교 기술사업팀장은 “대학기술과 기술수요자간 괴리가 있다”면서 이를 메우기 위해서는 “R&BD 지원과제와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추가 연구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펀드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LINC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로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이 공생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LINC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51개 대학 관계자와 김현진 교육부 산학협력과 서기관, 박은우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거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