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대표 심재오)가 외국인 고객의 카드 관련 상담 편의성 제고를 위해 `외국어 전용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어와 중국어로 제공되며, 향후 일본어, 베트남어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용 콜센터(1644-9993)는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결제 예정금액·이용내역 등 조회 업무, 카드 재발급 신청, 도난 분실 신고 등 내국인 대상 콜센터와 동일하게 각종 카드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국내 체류 외국인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영어 및 중국어권 고객들의 카드 관련 다양한 상담이 보다 편리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