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화면 50% 이상을 차지하면서 1초 이상 노출된 광고에 대해서만 비용을 청구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최대 인터넷 광고 기업인 구글 정책 변화가 200만개 온라인 광고 업계에 지각 변동을 가져올 전망이다.
닐 모한 구글 광고담당 부사장은 “당신이 광고주라면 고객이 안보는 광고에 투자하겠냐”고 말했다. 보지 않는 광고는 1170억달러(약 123조원) 규모로 전체 디지털 광고의 절반에 달한다. 구글은 새로운 정책으로 마케팅 담당자를 유혹한다. 특정 광고가 화면에서 50% 이상을 차지하면서 1초 이상 노출될 경우에만 보는 광고로 간주하는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하지만 구글은 고객이 정말 광고를 보는지 광고 외에 다른 화면을 보는지 여부는 추적하지 못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구글이 보지 않는 광고에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 대신 보는 광고는 비용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