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생 4명, 두산중공업 에너지공모전 최우수상

최윤정, 이성재, 천세원, 송진영 부경대 학생은 사막에 물과 전기를 동시에 공급하는 아이디어로 `2013 두산중공업 청년 에너지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알제리, 이집트 등 바다와 맞닿은 사막 지대에 집광형 태양열발전과 온도차로 전기를 생산하는 스털링 엔진을 함께 운용하는 융·복합 해수담수화 플랜트 설치를 제안했다. 집광형 태양열발전에서 얻은 에너지로 바닷물을 끓여 담수를 얻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열과 차가운 바닷물 간 온도차를 이용해 스털링 엔진으로 다시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효율 극대화 방안이다.

Photo Image
두산중공업 `청년 에너지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이성재, 천세원, 최윤정, 송진영 학생(왼쪽부터)

최요순 지도교수는 “물과 전기가 모두 부족한 지역에 에너지 자립형 담수화 플랜트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상금 300만원과 부상으로 겨울방학 중 2주간 유럽지역 해외탐방 기회를 얻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