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분기까지 국내 악성코드 감염률이 감소 추세에 있지만 세계 평균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가 낸 `보안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악성코드 감염률은 지난해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올 1분기에 비해서도 절반으로 줄었다. 하지만 세계 악성코드 감염률 평균 수치에 비하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 새해 4월 8일부터 추가 지원 중단이 결정된 윈도XP의 악성코드 감염률은 최신 운용체계(OS)에 비해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웹트래픽 분석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국내 윈도XP 점유율은 20.59%(2013년 11월 기준)에 달해 국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이미 추가지원이 종료된 윈도XP 서비스팩2(SP2)에 이어 내년에 SP3마저 종료될 경우 향후 2년간 악성코드 감염률이 6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악성코드소프트웨어제거도구(MSRT)가 1000회 실행되는 동한 치료한 컴퓨터의 수로 감염률을 계산한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