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시대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른 `창조력`을 측정하고 핵심 인재를 선별할 수 있는 길이 국내 최초로 열렸다. IGM세계경영연구원(회장 전성철)은 10일 TOCT위원회와 `TOPS(Test of Problem Solving) 공동사업 협약식`을 열고 사업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OPS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업용 `창조적 문제해결 역량 능력` 진단 도구다. 기업의 인재 양성과 개발을 돕는 데 집중해 온 IGM이 비판적 사고 능력의 측정을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관리해 온 TOCT위원회와 손잡고 2년간의 연구 끝에 선보였다.
특히 TOPS는 직장인이 업무에서 부딪치는 문제 상황에 대한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해, 평가와 승진을 위한 기업의 역량 평가 도구로 활용 가능하다. 기존의 비판적 사고능력 시험 TOCT(Test of Creative & Critical Thinking)가 학생과 신입사원이 주요 대상이었던 것을 확장하여, 기업 니즈를 반영하고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발했다.
TOPS는 네 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주어진 정보에 대한 `분석능력`, 분석 자료를 토대로 결론을 도출하는 `추론 능력`, 추론 내용을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판단 능력`, 이를 바탕으로 대안을 검증하고 평가하는 `문제해결 능력`이 해당한다. 각각의 요소를 고르게 측정해 응시자의 사고능력과 업무 역량에 대한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은 인재를 선별하고 양성해, 지식사회 핵심 역량인 `창조력`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유영산 TOCT위원회 대표는 “TOCT가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데 필요한 시험이었다면, TOPS는 실제 기업 현장에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창조적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실제 활용 가능한 객관적 진단과 계량화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성철 IGM세계경영연구원 회장은 “창조경제시대 `창조력`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해졌기에 TOPS가 기업 역량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IGM이 그간 기업의 인재선발, 양성의 고민을 함께 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충분히 반영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기업들의 실제 경쟁력 강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국내 최초의 자체개발 진단 도구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