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특허청, 지재권 포괄적 협력 MOU

특허청은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9차 한중 특허청장 회담`에서 양국이 지식재산권 분야의 포괄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1992년 이후 거의 매년 특허청장 회담을 개최해오고 있지만, 포괄적 협력에 관한 MOU를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은 기존 협력 분야 뿐만 아니라 최근 양국에서 적극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재권 거래, 지식재산(IP)금융 등 지재권의 상업적 활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제무대에서 양국간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국은 이날 한중 특허 심사 고속도로(PPH) 시범실시 연장에 관한 MOU, 우선권 서류의 전자적 교환에 관한 MOU도 함께 교환했다.

서을수 특허청 국제협력과장은 “이번 MOU로 중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이 더욱 손쉽게 중국내 지재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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