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미래형 전자화폐로 주목받는 비트코인의 한국거래소 코빗(대표 유영석)과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운영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비트코인은 컴퓨터의 메모리 단위인 `바이트`와 동전을 뜻하는 `코인`의 합성어로 미래형 전자화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컴퓨터로 바이트를 캔다는 의미에서 채굴에 비유되는데 향후 100년 동안 2100만개만 발행되도록 설계됐으며 최근까지 1200만개가 채굴됐다.
비트코인은 국제 거래와 온·오프라인 거래에서 현금처럼 통용될 수 있는 전자화폐이며 세계적으로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코빗은 비트코인 거래를 위한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회원들의 안전한 거래와 이용을 위해 회원정보와 거래정보 등을 국제 기준에 맞춰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향후 시장 확대에 대비해 신뢰를 쌓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동우 와이디온라인 광주G&C센터장은 “세계에 비트코인이 통용되는 가맹점이 1300개를 넘어섰고 국내에서도 최근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이 등장하는 등 전자화폐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코빗의 서비스 품질향상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코빗과 다양한 제휴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