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노키아 휴대전화 및 서비스 사업 인수를 승인했다고 5일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로써 MS의 노키아 인수가 최종 확정됐다. 인수 규모는 총 55억유로(약 7조9257억원)이다.
EC는 MS와 노키아는 겹치는 사업 분야가 많지 않아 합병이 불공정한 시장 경쟁을 유발할 우려가 없다는 입장이다. EC는 성명서에서 “MS와 노키아 결합으로 경쟁사가 시장에서 퇴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합병회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분야에서 삼성전자나 애플과 같은 강력한 경쟁업체를 상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프트웨어 업체인 MS가 다른 장비 업체의 윈도 운영체제나 모바일 앱 사용을 제한할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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