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유학생 자비에르 푸니탄씨(서울대 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부 박사과정)가 `제5회 아이디스·전자신문 과학기술&ICT 대학(원)생 논문공모 대제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스와 전자신문사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대한전자공학회·한국통신학회·한국정보과학회·한국정보처리학회·한국방송공학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 시상식이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대상 수상자인 푸니탄씨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장학금 1000만원을 받았다. 자비에르씨는 지능형 차량 시스템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그 응용 원리를 검증한 `왕의 그래프 기반 이웃 차량과의 매핑 프레임워크`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푸니탄씨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기회를 준 한국 사회의 개방성과 관용에 경의를 표한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전념 중인 고국 학생에게 상금 중 상당액을 장학금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ICT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인 추은미씨(KAIST 대학원 전기 및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와 과학기술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인 강승남씨(서울대 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부 박사과정)는 각각 아이디스 사장상과 전자신문 사장상(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분야별 우수상 3편(상금 300만원), 장려상 3편(상금 200만원) 등 총 9개팀에 상장과 장학금이 이날 수여됐다.
대상 장학금을 지난해보다 갑절 올리는 등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로 치러진 올해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 논문접수를 시작해 10월 말 마감했다. 이후 5대 공학회로부터 심사위원을 위촉,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에 참여한 안상현 서울시립대 교수는 “대상작은 심사위원 전원이 만장일치를 보일 정도로 탁월했다”며 “전반적으로 논문의 수준과 완성도가 높아 수상작으로 선정되지 못한 다수의 논문도 구성이나 완성도 측면에서 우수했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