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IT융합으로 창조경제 선도]UNIST

UNIST(총장 조무제)는 이공계 특성화대학 글로벌 톱10을 목표로 지난 2009년 울산에 개교했다.

UNIST는 설립 초기부터 석학급 교수진과 우수 신입생 확보에 전력을 기울였고, 차별화한 교육시스템과 최첨단 연구지원시설을 구축해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선택과 집중 전략 아래 이차전지와 그래핀, 바이오 분야 등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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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종의 첨단 고가 연구장비를 갖추고 있는 UNIST 연구지원본부내 클린룸.

특히 오래 쓰고 빠른 충전이 가능한 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 성과는 독보적이다. 이차전지 신소재 기술을 지역 벤처기업에 이전해 64억원이라는 기술이전료(발전기금 포함)를 얻었다. 대학이 단일 기업에서 거둔 기술이전 수입으로는 최대 규모다.

내년에는 2개의 IBS 연구단이 UNIST에 들어선다. 첨단 연성응집물질연구단장은 고분자 물리·화학 분야 석학 스티브 그라닉 교수가 맡았다. 다차원 탄소재료연구단은 재료과학 분야의 석학 로드니 루오프 교수가 이끈다. 연구단에는 연간 100억원씩 10년간 총 100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UNIST의 중장기 목표는 2030년까지 세계 10위권의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6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해 10만㎡ 규모의 연구공간을 증축한다.

지난 2009년에는 기기 가격만 600억원에 달하는 고가 최첨단 연구장비를 보유한 연구지원본부(UCRF)를 설치했다. UCRF에는 분석실, 나노소자공정실, 기기가공실, 환경분석센터, 바이오메드이미징센터, 생체효능검증센터, 방사선동위원소실 등이 구축돼 있다.

아시아 대학 중 최초로 보유한 50억원대 `고성능 광학현미경`은 탄소 원자 하나까지 관찰할 수 있는 UNIST 연구경쟁력의 토대다.

올해는 226억원을 투입해 `첨단소재연구관`을 준공했다. 내년 5월에는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를 완공해 세계 탄소소재 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무제 총장은 “개교 이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향해 숨가쁘게 달려왔고 세계가 놀랄만한 성과도 이뤄냈다”며 “세계 최고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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