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결제 매장 국내 첫 등장

국내서도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살 수 있게 됐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인천시청역점은 최근 현금 대신 비트코인으로 물건 값을 계산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점주가 자체적으로 비트코인 결제를 위한 모바일 앱을 개발해 사용한다.

해외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비트코인을 받는 곳이 많이 있지만 국내에서 비트코인을 받는 상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코빗 등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일부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투자 목적으로만 주로 거래되는 상황이다.

비트코인은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에 따라 가치가 변동하는 일반 통화와 달리 가치가 안정적이고 계좌 이체를 할 때도 수수료 부담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금융 위기와 함께 세계 각국에서 관심이 높아졌다.

국내서도 최근 한국은행이 비트코인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화폐로서 비트코인의 가능성을 탐색한 보고서를 준비하는 등 비트코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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